'내일 오전 팀장님이랑 회의 잡아줘.' 사용자가 제미나이(gemini)에 말합니다. 제미나이가 캘린더 앱을 열고 일정을 넣어요. 그런데 그 캘린더 앱은 제가 만든 앱이 아니라, 인텐트(intent) 필터를 제대로 달아둔 경쟁사 앱이에요. 2026-05-12 android show에서 발표된 제미나이 인텔리전스(gemini intelligence)의 핵심이 바로 이 장면인데요. 사실 이 기능의 밑바탕에는 올해 2월부터 차근차근 풀리고 있던 appFunctions 기술이 깔려 있습니다. 앱 자동화라고 부르는 이 기능, 쉽게 말하면 제미나이가 사용자의 자연어 요청을 해석해서 기기에 깔린 앱의 특정 기능을 직접 실행해주는 구조예요. 사이드 프로젝트로 앱을 운영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무엇을 손봐야 할지 하나씩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