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회사에서 노트북을 새로 받았는데요. 예전 같으면 환경 세팅하느라 반나절은 날렸을 텐데, 이번엔 터미널에 명령어 한 줄 치고 커피 한 잔 마시니 끝나있더라고요. 이게 무슨 마법은 아니고요. 6년 동안 조금씩 쌓아둔 셋업을 깃허브(GitHub) 저장소 하나에 모아둔 덕분이었습니다. 근데 제가 처음부터 이렇게 한 건 아니에요. 한동안은 "단축키를 100개쯤 외우면 빨라지겠지" 하면서 헛다리를 짚었거든요. 제가 매일 실제로 쓰는 것만 추려서, 거창한 도구 없이 작업 흐름을 안 끊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정리해보려고요. 개발 생산성의 진짜 적은 타이핑 속도가 아니었습니다개발 생산성이 떨어지는 진짜 원인은 타이핑 속도가 아니라 '잦은 흐름 끊김'에 있다고 합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오가고, 화면을 전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