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분기였어요. 미뤄둔 의존성 업데이트 28개를 한꺼번에 처리하다 작은 오류 하나 잡는 데 반나절을 날렸습니다. 그날 결심했죠. 매주 월요일 아침에 libs.versions.toml 열고 버전 숫자를 하나씩 올리던 그 루틴, 이제 그만하기로요. 라이브러리 릴리스 노트 일일이 읽고, 빌드 한 번 돌려보고, 커밋 메시지 쓰고... 이걸 손으로 반복하다 보니까 결국 "다음 주에 몰아서 하자"가 되더라고요. 그렇게 미루다 분기마다 20~30개가 쌓이는 악순환이었습니다. 그래서 Renovate를 붙였습니다. 한 달 정도 돌려보니 월요일 아침 풍경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Renovate가 의존성 PR을 자동으로 올리는 방식Renovate는 멘드(Mend.io)가 관리하는 오픈소스 의존성 자동화 도구입니다. 깃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