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linx.serialization으로 갈아탄 진짜 이유는 성능이 아니었어요. 벤치마크에 따라 Moshi가 비슷하거나 약간 앞서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정리한 데에는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작년 가을 즈음이었어요. 안드로이드 앱은 Gson, 백엔드 모듈은 Moshi, 결제 응답 일부는 수기로 파싱하는 코드가 한 프로젝트 안에 같이 굴러가고 있었습니다. 같은 DTO를 세 번 정의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 더는 못 미루겠더라고요. kotlinx.serialization을 택한 첫 번째 이유, KMP 공유 모듈결정타는 KMP 공유 모듈을 만들기 시작하면서였습니다. commonMain에서 네트워크 응답 DTO를 같이 쓰려고 했는데, Gson과 Moshi 둘 다 JVM에 종속된 라이브러리거..